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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초미세먼지 줄여 청정도시 만든다…저감대책 추진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2,996 2022.02.10 14:28

 강원 동해시가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애초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미세먼지 농도를 40㎍/㎥에서 32㎍/㎥까지 줄여나간다는 방침이었다.

지난해 동해시의 미세먼지 발생 농도는 27㎍/㎥로 5년 전(2017년) 36㎍/㎥에 비해 25% 감소, 2015년 40㎍/㎥와 비교해서는 33%가량 감소하는 등 대기질 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애초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올해부터 초미세먼지로 관리를 전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관리, 대규모 사업장관리, 생활공해관리, 감시시스템 강화, 친환경 차량 보급·기반 구축 등 5개 분야의 환경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단을 활용해 동해·묵호항, 주변 사업장·도로에 대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대형 화물차량 미 덮개 단속 등 환경 감시를 한다.



또 동해바이오화력발전, GS동해전력, 쌍용양회공업 등 대규모 사업장은 2018년 미세먼지 사회공헌 협약 체결에 따른 자발적 감축 이행 상황 점검, 환경개선 사업추진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들 사업장의 지난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250t으로 모두 기준치 이내로, 2017년(2만4천984t) 기준 대비 41%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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