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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원도 삼척에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4,449 2021.04.26 11:20

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8호'를 조성했다.

21일 한화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8호' 만들기를 마무리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는 산림청이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3400만톤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국유림 중 한 곳이다.

한화는 지난 3월부터 한달여 동안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 일대 약 5만 ha 부지에 태양광 양묘장에서 태양광 에너지로 키운 아까시나무 1만5000 그루를 심어 연간 162톤의 이산화탄소와 330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8호 태양의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한화 측은 "이번 8호 태양의 숲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언택트 캠페인 활동을 위해 지난해 6월 런칭한 태양의 숲 캠페인 전용앱을 활용해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며 "전용앱에 접속한 참가자(숲퍼히어로)들이 가상 공간에서 키운 후 기부한 가상의 나무 1만5000 그루가 실제 숲 조성에 쓰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태길 부사장은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8호 태양의 숲이 실질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달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했다.


한편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축구장 180여개 넓이)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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