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평창 감자 활용한 신제품 '미찐 감자'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행복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 감자를 활용한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늘리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배스킨라빈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제품은 '지역 농가와의 행복한 상생'과 '고품질의 맛'이라는 고객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미찐 감자는 '맛 미(味)'와 '찐 감자'의 합성어로 '미치게 맛있는 맛'이라는 슬로건 아래 감자와 아이스크림을 배합한 디저트다.

평창 감자로 만든 감자 아이스크림과 감자 풍미를 살리는 치즈 아이스크림을 섞고 바삭한 식감의 감자 볼 토핑을 추가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아이스 디저트 등 이달에 선보이는 모든 신제품에 감자 원료를 활용했다.

감자밭에 숨어있는 감자 아이스크림을 수확하는 콘셉트의 '미찐 감자 케이크', 감자의 진한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 쉐이크에 감자 쿠키 크럼블을 올린 '미찐 크럼블 쉐이크', 찹쌀떡 속에 감자 볼과 감자 아이스크림을 넣고 치즈 파우더를 뿌린 '미찐 감자 아이스 모찌' 등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행복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신제품 출시 이외에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SPC그룹이 진행하는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