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어려운 이웃에 연탄 1만2천 장 전달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1개 공공 기관은 19일 원주시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임인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1만2천 장을 전달하고, 80여 명이 학성동과 봉산동 일원 생활이 어려운 23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용 연탄 4천 장을 배달했다.

전형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팀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