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GKL, 8만5000명 고려인 국내 여행 지원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4,086 2021.07.01 14:46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전국에 거주하는 8만5000여명의 고려인 가정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5회, 500여명이 참여한다. 5개 권역은 경기권(양평), 충청(공주·부여·익산), 강원(강릉·인제), 전라권(목포·나주), 경상권(경주·울산)이며 각 권역별로 마을의 문화 역사 탐방, 농촌 체험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 여행은 오는 26일 시작되며 10월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이어진다. 1회차 프로그램은 경상권의 경주 지역 탐방으로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댁에 방문해 한옥 스테이, 유생복 체험, 청사초롱, 뒤주 체험 등을 진행하고 경주의 대표적 문화재인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방문하는 역사 탐방, 교촌 마을 여행 등으로 구성된다.

GKL 관계자는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이 같은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여행 및 한국 문화의 이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여행 효과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여행 나눔, 희망 나눔, 문화 나눔, 지구촌 나눔 분야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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