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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폐막…온라인 방문자 399만5천명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5,355 2020.10.27 13:59

'제8회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8일 폐막하고 1년 내내 박람회로 전환했다.


전국 최초의 3D 가상 전시와 쇼핑몰,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박람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집계된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가 399만5천53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쇼핑몰, 홈쇼핑, 왕홍 라이브 판매, 라이브 커먼스, 베트남 수출 등 온·오프라인 판매액은 총 13억7천여만이다.

지난해 7회 박람회 당시 오프라인 현장 판매액 10억원보다 3억7천만원이 늘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총 6명의 왕홍들이 도내 뷰티 기업 20개사 40여종 제품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판매를 진행했다.

123개 참가 기업과 271개 국외 바이어 간의 '1대 1' 온라인 화상을 통한 수출 계약은 489건에 2천929억원으로 지난해(1천429건에 4천125억원)보다 줄었다.

그러나 플랫폼과 쇼핑몰, 왕홍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 등이 1년 내내 박람회로 전환 시 수출 계약을 비롯한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망 MD 구매 상담 건수는 346건으로 320억원의 구매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이날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의 사회 공헌 사업과 연계한 베트남 수출 온라인 협약식도 했다.

협약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유통업협회, 박 감독 등이 각각 도와 베트남 현지에 나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최기철 GTI 박람회추진단장은 "시공간을 초월한 용이한 접근성으로 온라인 방문자만 400만명에 육박하는 등 박람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매월 이벤트 등 1년 내내 박람회 플랫폼 운영을 통해 매출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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