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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웅 감사해요" 강원랜드, 객실 무료 제공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081 2020.06.02 09:04

강원랜드는 관광 취약계층, 사회복지·의료서비스 종사자 등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6월과 9∼11월에 걸쳐 하이원 콘도, 호텔 총 6천실 규모로 운영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 부모·조손·다문화가정,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종사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 종사자), 소방관도 대상에 포함했다.

이들에게는 호텔·콘도 객실 무료 숙박과 함께 식·음료업장, 리조트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www.bokji.net)으로 하면 된다.

이달 중 이용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9∼11월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2018년 1천262실, 2019년 4천32실 등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6억760여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타인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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