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도공 강원본부,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농촌 일손 돕기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217 2020.05.29 11:22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본부와 지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도공 강원본부는 지난 27일 직원 20명이 횡성군 둔내면 토마토·브로콜리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벌인 데 이어 6월 말까지 릴레이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미입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파종 및 수확 시기에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한 가운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강원본부를 비롯한 산하 지사 임직원 70여 명은 농번기(5∼6월) 도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장애인 농가 등을 우선으로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공 강원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산나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말 평창휴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산나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횡성휴게소와 내린천휴게소 등의 행복 장터를 활용한 산나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지속하는 등 도내 농가의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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