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강원도, 민·관 공동투자 모델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7,164 2019.12.12 09:24

강원도는 민·관 공동투자 모델인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3일 태백시 원동마을회관에서 정경수 도 산림소득과장, 홍동표 한국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오태석 강원도경제진흥원 본부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식을 가졌다.

태백시 원동마을 일원에 조성된 ‘기업참여 미래 숲’은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미래 숲은 성황 숲 1개소, 도로변 경관 가로수, 마을회관 내 휴게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숲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산림 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한 미래의 숲은 강원도가 행정·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비용을 부담하며 원동마을은 조성부지 제공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민·관 공동투자 모델이다.

강원도는 사업비를 부담은 한국동서발전에 미래 숲 명칭 부여, 상징물 설치 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홍보 및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경수 산림소득과장은 “지역 향토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기업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참여 미래 숲을 매년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