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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춥지 않게…KT&G, 저소득 가정에 5억5000만원 '나눔'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7,366 2019.11.26 09:16

케이티앤지(KT&G)는 연말까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5억5000만원 상당의 월동 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국 14개 기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KT&G 천안공장에서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북 영주·김천 등에 있는 KT&G의 각 공장과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제주·경남·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 겨울나기에 필수인 월동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에서 나온다. 이 펀드는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KT&G는 2004년부터 겨울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김치와 연탄, 침구류 등 월동 용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올해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T&G는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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